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빼고파'에서 김신영 유지어터님이 소개해 주셨던 첫 번째 식단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말아서 먹어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빼고파'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KBS2 예능 프로그램이고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이 오지 않도록 뺀 후에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는데, 거기서 나왔던 첫 번째 식단과 운동이 있었어요. 마침, 집에도 재료들이 떨어져서 오늘 새벽 배송도 왔겠다 싶어 말아서 먹어봤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준비할 건, 계란 짝수 개수만큼과 김치, 그리고 김과 현미밥입니다. 그리고, 올리브유나 해바라기유, 매실청, 참기름, 볶은 깨가 있으면 됩니다.
1. 김밥을 말기 전 재료부터 다 준비를 해놓는 게 편하기 때문에, 저는 우선, 김치를 준비해 씻어줬습니다.
김치 한 포기를 쓰기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위 단단한 꼭지부터 칼로 잘라서 1/3 포기 정도만 잡아서 흐르는 믈에 씻어 백김치를 만들어주고, 매식액, 참기름, 참깨를 넣어줬습니다. 매실액은 1스푼이라고 했는데요, 저는 김치 1/3만 썼기 때문에, 매실액은 반 숟갈만 넣고 버무려줬습니다. 버무린 후 맛이 어떤지 맛보기 한번 해보세요, 굉장히 맛있습니다.
김치 같은 경우 저는 약간 신 김치로 하다 보니 신맛이 조금 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밥 하고 남은 묵은지는 냉장보관 해뒀다가 다음번에 꺼내서 반찬으로 그냥 먹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2. 그 다음 달걀지단을 해서, 도마에 대고 잘라줍니다.
이 달걀지단을 할 때, 계란을 짝수만큼 준비하면 좋은 점이 노른자를 한 개는 넣고, 한 개는 노른자를 빼서 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칼로리를 반으로 줄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부분 여기서 계란에 소금을 약간 해주지요? 근데, 이건 소금을 안 해도 됩니다. 필요가 없더라고요~ 믿고 해 보세요ㅎㅎ
3. 앞에 버무려놓은 묵은지와, 달걀지단, 김과 밥, 그리고 집에 요리해놓은 멸치볶음이나 아니면 시중에 파는 멸치볶음을 함께 준비해줍니다.
저는 오늘 시판 멸치볶음을 준비했습니다.
4. 김에 밥을 2/3 깔아준 후, 밥 가운데에 멸치볶음을 넣어주고, 그 위에 계란지단 4-5개를 넣고, 그 위에 묵은지를 소복이 얹어줍니다.
저는 준비해 놓은 멸치볶음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서 많이 얹지는 못했는데요, 여러분은 처음에 준비할 때 많이 준비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밥이 골고루 잘 펴지지 않으면 끼고 있는 비닐장갑에 참기름을 살짝 묻혀서 하면 펴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저는 밥을 그냥 숟가락으로 피려다가 저렇게 됐지만요 ㅎㅎ
5. 김을 잡고 말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위에 솔솔 바르고 큼지막하고 두껍게 썰어주면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완성!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김밥 말 때도 크고 두껍게 말아야 해요.
그런 후, 김밥을 먹을 때 40-50번 씹는 거지요, 꼭꼭 씹는 것도 씹는 건데요, 정말로 입안이 터질 정도로 두터운 김밥이에요~ 저도 설마 그렇게 될까 생각했는데요, 얇게 자르려다 김밥이 엄청 터졌고요, 결국 두껍게 잘라서 한 개를 먹었는데 입안 터지게 물어야 되더라고요.ㅎㅎ
이렇게 먹다가 딱 창문을 봤는데, 산에 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올릴게요~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건, 그 후에 김신영 님이 한 줄을 먹자마자 그 후로 딱 안 먹은 거 보셨나요? 다이어트하며 유지하기 위해 식단 먹을 땐 그렇게 먹을 양껏 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멸치볶음이 적어서 김밥을 두 줄을 쌌는데요, 가족과 함께 한 개씩 나눠먹었습니다~ 확실히 같이 먹으니까 더 빠르게 배부른 것도 있고, 기분 좋게 먹었어요~
마침, 1시간 뒤면 빼고파를 시작할 텐데요, 여러분도 오늘 이 빼고파를 보면서 이 음식 함께 먹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렇게 오늘은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후기를 올려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다음 글에서도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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