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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시원한 콩나물 라면을 끓여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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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오늘은 라면을 끓여 먹어볼 건데요, 그냥 라면이면 섭섭하니까 콩나물을 조금 더 첨가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콩나물이 들어가면 라면이 뜨거운 건데도 시원한 맛이 나서 맛있거든요~

 

사실, 저번에 다이어트 얘기해서 밥을 먹겠다 하고는 라면을 먹는 것에 마음이 조금 뜨끔하기는 한데요, 마지막으로 맛있게 즐긴다고 생각하고 먹어보려고요. 이것도 이유지만, 언제 그렇게 빨리 먹었는지 모르겠으나, 집에 쌀이 떨어졌더라고요. 당연히 쌀 주문은 해놨는데, 내일 배달이 오기 때문에, 오늘은 집에 있는 라면으로 맛있게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식재료는 간단합니다~ 

식자재 : 라면, 분말스프, 콩나물, 파, 부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계란 끝!

 

간단하죠? ㅎㅎ 그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1. 콩나물, 파, 부추를 씻어서 콩나물은 채에 걸러 물기 빼주고, 부추는 털어서 큼지막하게 잘라줍니다. 파는 채 썰어줍니다.

      계란은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을 약간 쳐서 7-8분 정도 끓여서 반숙을 만든 후 껍질을 까줍니다.
    7분 되자마자 약간 차가운 물로 바로 부어 넣으니까 노른자가 너무 안 익었더라고요, 그러니까 끓이실 때, 7분 후에 조금 뜸 들이기 하시고 찬물에 씻어주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아예 8분을 하고 찬물로 바로 직행해도 좋습니다.
    아! 불 세기로도 다를 텐데 약불로 했다면 8 분해 주시고, 중불, 강불로 했다면 7분으로 해주세요~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면 면을 넣고, 콩나물과 부추를 넣어줍니다.
  3.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 고춧가루를 뿌려주고, 다진 마늘 0.3 숟갈 넣어 풀어준 후 면과 콩나물과 부추가 잘 익길 기다립니다.
    사실, 한번 뒤집어준 후에 속으로 3초 세고 그릇에 담아줘도 돼요~ 왜냐하면 그릇에 담고 나서 또 국물을 부으면 계속 면이 익게 되거든요, 그래서, 만약 라면봉지 맨 뒤에 사용법 보시고 면 넣고 3분 끓이라고 나온다면 1분 40초만 하시고, 그릇에 면 먼저 담아서 나중에 국물 부어주세요, 만약 라면봉지 뒤에 봤을 때 4분 정도 면을 끓여야 한다면 2분 30~40초만 끓이시고 그릇에 담아준 후 국물 부으시면 알맞게 익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4. 그릇에 라면을 담아주고, 위에 파와 달걀을 넣어 마무리해줍니다.
  5.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라면 완성!


사진을 처음으로 뒤에다 놔둬봤는데, 쉽고 간단한 요리라서 보시면 바로 아실 거라 생각해요~

아시죠? 왼쪽 사진부터 오른쪽으로 사진을 보시고, 그 밑에 사진도 왼쪽-> 오른쪽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먹고 깜짝 놀랐어요~ 엄청 맛있었거든요! 약간 본격적인 라면을 먹는 느낌이랄까?ㅎㅎ

이렇게 라면에 조금만 더하면 조금 더 고급지고 더 영양 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여러분도 라면 드실 때, 조금 추가해서 드시는 건 어떠세요?

 

아! 어떤 라면이냐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를 거예요~ 분말수프가 그냥 분말스프가 아니거든요. 어떤 라면은 소고기 육수 맛이 나기도 하고, 어떤 라면은 더 매운맛을 중점적으로 내는 것도 있고, 어떤 라면은 햄에서 나오는 육즙을 모티브로 한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조개맛을 내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콩나물과 부추를 추가해서 먹는다고 해도 어떤 라면으로 먹느냐에 따라서도 살짝 다른 맛을 낼 거예요~ 저는 해물의 맛이 나는 라면에 넣어서 했는데요~ 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여러분도 라면 끓여 먹을 때 어떤 맛을 더 강하게 내는지 생각하면서 먹어보시면 더 좋아요~ 나중에 어떤 야채를 추가했을 때, 이 부분은 이거랑 잘 맞겠다! 하는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으니까요ㅎㅎ

 

그럼,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일이 오늘도 시작되는 하루인 만큼 여러분도 든든하고 맛있게 드시고요, 오늘 일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5월 첫째 주 월요일! 콩나물 라면으로 한 끼 때운 유크리였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도 또 다른 맛있는 음식을 먹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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