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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유크리는 산책챌린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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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책 챌린지를 해야 하는 유크리에요~!

 

 어제는 엄청 추웠죠? 저도 그냥 나갔다가 바람이 너무 횡~ 하고 불어서 깜짝 놀라가지고 들어와서 롱패딩 입고 나가서 아파트 주변이랑 길목 걷고 집에 들어왔어요^^

 

 

어제 글을 올리자마자 어머니께 불려 가서 빨래 널고, 청소기 돌리고, 저녁 준비하니까 벌써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있더라고요;;

 그래도, 밥과 계란에 저녁 먹고(과식 안 했어요! 적당히 먹었습니다~ 딱 배가 찬 느낌이 든다 할 때 무조건 손 떼고 물 마셨어요!) 그러고는 무조건 집을 나서서 간단히 아파트라도 돌면서 산책을 했지요^^

 

 

 

그리고 오늘도 오전부터 바쁘게 일어나 공복에 사과즙을 마시고요~^^

 

 

아! 어제 글에다 적지 못한 게 있었는데, 오늘 적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ㅎㅎ

 

 

 

 제가 요즘 트러블이 너무 많이 나는데, 이게 잘 번지면서 나더라고요~ 알아보니, 티트리 오일이 좋다고 해서, 이번에 산책 운동과 겸해 오늘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올리도록 할게요~ 트러블이 계속 번져서 나거나, 빨간 여드름이 피부에 계속 번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은 꼭 글 보셔서 저와 함께 해봐요!!

 

 

그래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티트리 오일을 가지고 세안을 하고, 오전 산책을 나가봤어요!

 

 확실히 밖이 춥긴 춥더라고요~

12시가 되어가는 즈음엔 약간은 따뜻해진다 해도, 그래도 추우니까, 감기 바이러스 안 걸리게 장갑이랑, 목도리랑 꼭 챙겨서 몸 따뜻하게 해서 다녀주세요~

 

 아! 그거 아시나요?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면 몸 온도가 3도 정도 올라간다고 해요!

그리고, 비염 또는 감기 기운이 있으시거나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생강차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강을 엄청 작고 얇게 썰어서(말린 생강도 괜찮아요!) 컵에 몇 개만 넣고, 꿀 1~3sp 넣어서 뜨거운 물 부어서 드시면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니까 적게라도 자주 드셔주시고요~ 저도 그래야 해서 아는 거긴 해요ㅎㅎ 

 

생강차 하면 갑자기 에피소드가 생각나긴 해요!  전 원래 생강차를 안 좋아하게 됐었는데, 이유가 뭐냐면 제가 만성비염이라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생강차를 많이 끓여주셨어요.

 근데 그게 너무 극단적으로 물 3컵에 잘게 자른 생강 25-30개(가끔은 30-40개)를 넣고 꿀 1-2sp 넣고 끓여서 주셨는데, 제가 한 게 아니라서 뭐라 얘기할 수 있는 말이 없었지만, 정말로 마시는 게 고역이었거든요ㅜ

 마시기만 하면 그 톡 쏘는 향이 코부터 이마 위까지 쑥쑥 쑤시는데 그 느낌이 너무 싫은 거예요!

그래서 생강차를 싫어했어요! 진짜로!! 먹을 게 못된다! 먹지 마라! 다른 애들한테 얘기까지 하고 다녔거든요!

맨날 먹던 게 어머니께서 끓여주던 거였으니까 원래 생강차도 다 그런 맛 인줄 알고 있었죠.

 

 

 그러다가 어떤 카페에서, 커피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차도 파는 곳이었는데, 그 카페를 친구가 추천해서 같이 오게 된 거예요. 친구가 거기서 단골이라 그런지 사장님이랑 친하게 대화를 나누더니만, 저한테 여기 차도 맛있다면서 생강차를 추천하는 거예요! 그때, 당시에 제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기관지가 약한 상태라, 그래서 오히려 저한테 더 권했던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어머니가 주신 생강차가 기본이라고 생각했던 때라서 싫었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돈 내고 산 것도 아니었고, 친구가 절 걱정해주고 심지어 사준 거라서.. 뭐 한번 마시지 뭐.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어쨌든 기본(내가 생각했을 때의 어머니 생강차)을 못 먹지는 않았으니까요. 그 톡 쏘는 맛이 너무! 정말! 싫어서 딱, 한 모금까지만 먹을 수 있었던 것뿐이죠!

 그렇지만 '그래도 친구가 사줬는데 한 모금만 먹자' 생각하고 눈 꾹 감고 마셨거든요?

근데, 와....! 지금까지 먹어본 생강차와는 차원이 다른! 아주 풍미가 좋고 은은하게 생강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톡 쏘는 맛 같은 건 하나~도 없고! 되게 부드러운 목 넘김에 달달하면서도 진짜 "오~ "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생강차를 정말 잘못 알고 있었구나! 반성했어요ㅜ 

저 그날 생강차를 마시고 한 번 더 시켜서 제 돈으로 사서 또 마셨거든요.

이게 진짜 기본 생강차라면 내가 백번, 천 번도 마실 수 있다! 그렇게 생각했다니까요~

 

 

네, 이런 에피소드가 한 개 있었고요~ㅎㅎ

어쨌든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 항상 해주시고,
사람과 떨어진 거리 유지해 다니셔서 우리 몸을 보호하도록 합시다^^

 

자! 그래서 오전에 진짜 나가서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여드릴게요! 겨울인데도 나무들이 굉장히 예뻤어요!!

 

 오전인데도 걷기 운동하러 나오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여기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거기도 다들 운동하고 계시고, 아! 다들 추우셔서 그런지 귀까지 가리는 모자를 다 쓰고 나오셨더라고요~ 저도 추워서 그러긴 했지만요ㅎㅎ

 

 어쨌든, 저는 일단 쭉 걸었는데요, 처음에는 쭉 둘러보면서 엄청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고, 한 번은 천천히 걸어보고 두 번째는 그 전 걸음보다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돌고, 그 후엔 조금씩 걸음을 빠르게 해서 몇 바퀴 돌았는데요,
 음... 빠른 걸음으로 별로 돌지도 않았는데, 허벅지가 간지러워지더라고요. 산책과 운동을 전혀 안 한 티가 너무 났지만, 그래도 한번 뛰는 것까지 해보려고 뛰었다가 3/4바퀴 뛰고는 의자에 앉아서 숨을 고르며 깨달았어요.

 

 '와... 한 바퀴도 못 도네? 몸 건강을 안 챙겨도 너~ 무 안 챙겼구나. 그리고 처음부터 뛰면 안됐구나... 천천히 적응해가며 뛰었어야 했어...'라고 말이죠.

배 속에 무게가 좀 나가는 상자 얹어놓고 그 상태로 뛰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쭉 걷다가 들어와서 사진 정리하고 글을 쓰다가 동생이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즈김밥이랑 참치김밥이랑 일반 이렇게 사 오고 사실 어머니께서는 국수를 하고 계셨어요~그래서 김치말이 국수에 김밥까지 또 든든하게 먹었어요.


김치말이 국수는 처음 모양이 예쁜데 찍지 못했네요ㅜ 간단히 먹는 김치말이국수 레시피 글도 꼭 적을게요^^
그 후에는 잠깐 산책에 이어 집에서 스트레칭까지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몸의 건강을 위해서 챌린지 해보는 걸 적어봤어요! 

2월이라 아직 겨울이 가지 않았으니 이때, 더더욱 몸 건강에 대해 신경 써야 하는 것 같아요. 오미크론으로 집에서 잘 안 나가고, 추워서 안나가고, 운동을 또 잘 안 하고 하다 보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좀만 움직여도 감기 걸리고 어디 아프고 할 수 있으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영양도 잘 챙기시고, 함께 좋은 컨디션으로 겨울나기를 해봐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다음 글에서 뵐게요! 1시간 글 쓰는 유크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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