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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집에서 함께 먹으면 끝장나는 계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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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확행 유크리입니다^^

오늘 가져온 글은 계란요리인데요, 아! 오늘 화요일이네요! 벌써 글 쓴 지 일주일이 돼가다니! 항상 작심삼일 해왔던 저한테는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다 해도 약간은 발전했다 생각해서 그런지 뜻깊게 다가오네요~ㅎㅎ

앞으로도 조금씩 써가면서 자신감도 늘리고, 성취감도 맛보고 글쓰기도 계속 발전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으시는 분도 많이 응원 부탁드려요^^

 

저번에 보니까 어머니께서 새벽 배송을 시키셔서 식재료를 찾아보니까 모차렐라 치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지만 굉장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소개해드릴게요~

동생이랑 함께 먹어봤는데, 사실 다른 거 없이 이 음식이랑 김치만 있으면 다른 거 다 필요 없더라고요ㅎㅎ

 

바로 '치즈 계란말이'예요!!!^^

 

 

자, 그러면 요리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시작하려고 주방에 갔는데, 저번에 설날 때 가서 받아온 고구마가 한 개 있더라고요ㅎㅎ

어머니께서 드시려고 쪄놓은 거 같던데, 그냥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그릇에 있던 고구마

크고 토실토실하죠? 중간이 엄청 크고 두껍고 귀엽게 생겼더라고요~ㅎㅎ

집에 찐빵도 있는데, 빨리 찐빵 기계를 사서 보여드릴게요~ 거기다 고구마 구워 먹어도 되나...? 그러면 또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지네요~ㅎㅎ 

 

TMI에서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 준비 식재료입니다~

준비 식재료 : 계란, 당근, 대파(초록색 부분만), 모차렐라 치즈(or 체다치즈 or 슈레드치즈)

어머! 누가 저렇게 대파 통 위의 스티커를 긁어놓은 거람!?(모른 척..)

어쨌든, 빨간통에는 당근이 들어가 있었고, 옆에 대파 통은 당연히 대파가 들어가 있었죠, 그리고 계란은 동생이랑 같이 먹을 거라서 두 개 준비해뒀고요~ㅎㅎ 그리고 치즈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ㅜ 까먹고 같이 못 놔둔 거 있죠?

그래서 뒤에 찍었는데, 어쨌든, 저 모차렐라도 괜찮고, 체다치즈도 괜찮고, 슈레드치즈도 괜찮아요~

아! 저는 저 치즈를 썼습니다.

그리고, 치즈마다 맛이 약간씩 달라서, 짠맛이 나는 치즈는 계란에 소금 안쳐도 상관없고요, 만약에 치즈가 건강함을 좀 우선으로 하는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나, 약간 짭조름하지 않다면 계란에 소금을 약간 해주는 게 좋아요~

 

제가 사용한 건 약간 짭짤한 맛이 나서 소금을 안쳐도 상관없었는데, 일단 소금까지 저는 계란에 쳤으니까 보시고 그대로 하셔도 되고, 어차피 치즈가 짭조름해서 소금 안 하고 싶다 하면 안 하셔도 상관없어요~ㅎㅎ

 

 

그럼 우선 재료를 바로 투하할 수 있게 준비해줍시다~

당근 껍질 까기

 당근은 껍질을 까서 준비해주세요~ 칼로 겉만 깔끔하게 벗겨내려니까 잘 안돼서 저처럼 어렵다 하시면 '껍질 까기 필러' 이용하셔도 되고, 어떤 분은 페트병 뚜껑으로 껍질을 깔 수 있다고도 하는데, 저는 시도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요ㅎㅎ

아! 그리고 당근은 다 사용할 필요 없고요, 어차피 다지기를 하면 조금만 잘라놔도 꽤 많아져서요.

 

그리고 계란을 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계란 두 개를 그릇에 담아주시고 풀어주세요!

아! 왼쪽에 당근 보이시죠? 저것만 넣었어요~ 많이 안 들어가요ㅎㅎ

노른자 터트리기

저렇게 노른자를 터트려서 계란을 풀어줍니다~^^

 

그다음, 계란에 넣을 당근, 파를 썰어줍니다.

당근은 밑의 그림처럼 다지기 해줘도 되고, 아니면 얇게 슬라이스 해서 가위로 작게 작게 잘라줘도 됩니다.

칼을 사용하면 손 다치지 않게 조심히 사용해주세요~

 

옆에 파도 같이 썰어줍니다. 파 초록색 부분이에요~ 작게, 조그맣게 썰어주세요!!

칼로 하는 거 좀 그렇다, 하면 이것도 가위를 사용해서 잘라주셔도 돼요!

사실 저는 칼보다는 가위 이용이 더 편해요. 보세요, 저 손가락.. 저 위험해 보이고 제멋대로인 손가락을요..ㅜ

여러분은 저렇게 손으로 위험한 행동하지 마세요~^^;;

 

어쨌든 이렇게 해주고, 자잘하게 자른 당근과 파를 계란에 투하해줍니다~

이렇게 투하를 하고, 여기서 잘 잊어버리는 거 한 가지!

소금입니다!

 

저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계란말이를 하든, 계란찜을 찌든, 달걀프라이를 프라이팬에 펼치든, 계란볶음밥을 해 먹든... 어쨌든 간을 약간 쳐주는 걸 추천해요~ 소금을 많이 쳐주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잊고 하더라고요~ 물론 잊고 해도 김치랑 싸 먹거나, 다른 짭짤한 거랑 같이 얹어서 먹거나, 싱겁게 먹는 걸 즐기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아니신 분들은 꼭! 이거 솔솔 뿌리고 가셔야 해요^^

 

그래서!! 맛소금을 퐁당퐁당 빠뜨립니다!

근데, 오늘은 치즈도 넣으니까 말했듯이, 짭조름한 치즈는 소금 안 뿌리셔도 무관하지만, 저는 뿌립니다!ㅎㅎ

저얼대!!! 이렇게 넣으시면 안돼요! 대 투하됩니다! 큰일 나! 못 먹어요!ㅜ

 

구멍 뽕뽕 뚫려있는 솔솔 뿌리는 용기에 담겨있다면 약간만 뿌려주시고, 저렇게 그냥 통으로 담겨있으면 손가락으로 엄지(첫째) 손가락과 집게(검지, 둘째) 손가락을 이용해 작게 한 꼬집 지어서 뿌려줍니다. 알갱이가 위에처럼 큰 소금은 다섯~여섯 개 넣어주면 돼요^^

 

그렇게 소금을 적당히 뿌렸으면 약간 녹을 수 있게 섞어주고,

 

손가락에 소금 묻어있는 거예요.. 엄지랑 집게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비비면서 약간 뿌리면 약간 부서져서 넣어지거든요ㅎㅎ

어쨌든 이제 이 계란 담긴 그릇을 그대로 프라이팬 있는 쪽으로 가져갑니다.

준비해야 하는 게 한 가지 더 있죠?

네, 치즈죠~ㅎㅎ

 

이렇게 접시에 치즈까지 준비를 해줬으면,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가스레인지 불을 약불로 켜고 그 위에 팬을 얹어줍니다~

약불로 조절중

약불로 조절해주세요~ 약간 팬이 뜨뜻하게 데워지는 거 같으면 이제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여기서 그쳤어야 했는데, 저는 식용유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요ㅠ

어쨌든, 식용유가 팬에 넓게 퍼지도록 손잡이를 잡고 팬을 왼쪽, 오른쪽 원을 만들며 돌려주세요~

그 후에, 우리가 만든 계란을 넓게 퍼지도록 넣어줍니다.

왼쪽: 오른손으로 계란투하하며 왼손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 식용유를 많이해서 벌어진 참사

식용유를 많이 하면 저렇게, 식용유가 계란 위로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해요.... 이때부터 약간 망할 운명.... 같은 느낌을 좀 보여주긴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넣어준 후, 계란을 최대한 얇게 펴줍니다~ 그 후에 준비한 치즈를 올려주세요!

치즈 올려졌을 때, 애들끼리 겹치지 않게 잘 펴주시고, 약간 녹았다 싶으면 그때, 계란을 오른손이 있는 오른쪽 끝부터 말아줍니다.  식용유를 저처럼 너무 많이 했다면 옆에 그릇을 가져와서 식용유를 덜고 하시면 돼요~

저도 식용유 덜어서 했어요ㅎㅎ

 

 두 번째 사진처럼 밑으로 내려서 계란을 말아주고 계란이 다시 위로 올라가면 또 밑으로 내려서 두번째 사진처럼 또 말아주면 됩니다.

근데, 치즈가 많이 들어가면 계란을 접을 때 면적을 크게 해서 말아야 되는데, 작게 말으면 확! 터져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터졌어요ㅜ 그래도 맛있게 보이죠?^^

여기서 그대로 접시에 덜면 되는데, 제가 모르고 뒤집기 한다 했다가, 다섯째 사진처럼 더 터져버렸어요.... 하하;;

 

어쨌든 이렇게 접시에 담아주면 치즈 계란말이 완성입니다!!

밥까지 다 차리고 밥상으로 그대로 보여 드릴게요~

 

이제 막 한 현미밥을 털어내고,

김 서린 거 보이시죠? 갓 한 밥이 제일 맛있죠!!ㅎㅎ

뒤에 막 비타민들이랑 주전자랑.... 별게 다 보이네요;;

어쨌든, 이렇게 털어놓은 밥을 떠서 차렸죠~ 집밥이에요!!ㅎㅎ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곁들여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네, 이렇게 치즈 계란말이 반찬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요, 모양은 예쁘게 나오진 못했지만,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치즈계란말이 요리로 가족분들과 보고, 먹는 재미를 함께 누려보시면 어떨까요?

 

네, 오늘 엄청 많이 적었네요~

다른 때보다 더 적은 것 같아요! 사진도 그렇고ㅎㅎ

 

사실 오늘은 있는 사진을 다 썼어요!! 다른 것들도 몇 개 나중에 올린 것들도 있었는데요~ 

anyway~ 여러분 오늘도 이렇게 집에서 먹는 계란요리 글을 함께 읽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공유 글로 찾아뵐게요! 다음 글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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