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 생활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크리와 함께 카페나, 집에서 원두가루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생활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우리가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 카페의 커피들, 그리고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

지인들을 만나서 함께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식사를 한 후 후식과 함께하면 좋은 음료로 자주 마시기도 하며, 일을 하기 전이나 또는 잠이 들 때, 자주 타다 마시는 커피는 가루를 녹여 즐길 수 있는 믹스커피도 있지만, 볶은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을 내려 마시는 커피도 있는데요. 그중 원두커피는 커피를 갈아 뜨거운 물을 내려 마신 후에 남는 원두찌꺼기가 생깁니다.

 

 

 

 

카페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들을 모아서 물기를 없애 마르게 하려고 옆쪽에다가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커피 찌꺼기 가루들을 모아서 놔두는데요, 말리는 와중에도 좋은 향이 나기 때문에 놔두기도 하고, 이 커피가루를 물기가 하나도 없도록,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 질 수 있기 때문에, 10~14일 동안 바짝 말려서 옷장이나 방에 놓고 방향제로 쓰기도 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방향제만이 아니라 방충제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커피를 볶고 볶은 원두를 갈아 내리고 남은 것들이라서, 벌레들이 이 볶은 커피향을 멀리 한다고 하니,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쓰레기에 같이 버려준다거나, 하수구 있는 근처에 놔두면 좋습니다. 보통 아이스커피를 담는 일회용 컵에 커피 찌꺼기를 방향제로 사용한 후에 흙이랑 함께 섞어서 놔두면 식물에게 필요한 거름으로도 쓰인다고 하니까 사용해보면 좋겠죠? 벌레도 안 생기게 하고, 향은 더 좋고, 식물의 거름으로도 사용되니 일석 삼조의 역할을 해준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커피 찌꺼기는 주방에서도 쓸 수 있는데요.

요리를 오래 하다 보면, 또는 오래된 요리용품을 보면 녹슨 냄비나 팬을 볼 수가 있을 텐데요, 이렇게 녹이 슬어있는 냄비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주고 키친타월 같은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닦아주면 제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당연히 설거지하는데도 같이 사용하면 더 잘 닦이겠죠? 그리고, 기름이 많이 묻은 팬도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면 편하게 닦아낼 수 있고, 오래 음식을 데웠었던 전자레인지도 냄새가 안 빠져 있다면 수분이 약간 남은 커피 찌꺼기를 접시에 담아서 조금만 데우고 돌려주면 냄새가 없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는 주방이 아닌, 우리 피부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데요,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가면 커피 찌꺼기에 꿀이나 코코넛 오일 또는 바디워시, 올리브 오일 같은 걸 가지고 섞어서 몸에 바른 후 살살 문질러주는 분들이 보이실 거예요, 왜 그렇게 하냐면 이 커피 찌꺼기가 스크럽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혹시, 몸 피부가 예민하신 예를 들어 아토피나 피부 트러블이 있으신 분들은 피부과 선생님께 여쭤보시고 하는 게 좋겠지만, 이 커피 찌꺼기로 만든 천연 스크럽은 각질 제거에도 좋고, 특히 아무리 운동해도 잘 안 빠진다는 셀룰라이트 부분을 몇 분 동안 마사지를 해주면 빠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 찌꺼기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 또는 클렌징 오일에 같이 섞어서 해주면 피부 각질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눈 밑 다크서클이 심하신 분들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다크서클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커피 찌꺼기 활용법도 알았으니 이용하러 가봐야겠죠?

여러분들도 도움 되는 꿀팁 얻으셨길 바라며 커피 찌꺼기 생활에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라면서 유크리 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다음 글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