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 더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오늘은 짜장라면을 좀 더 풍성한 재료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기 위한 방법을 가져와 봤어요~

 

일반적으로 짜장라면을 그냥 드시게 되면, 한 봉지로는 양이 안 차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요, 그래서, 한 봉지에 재료를 조금 더 얹어서 먹게 되면 정말 풍성한 맛을 더해 엄청 배부르게 드실 수 있거든요, 한 봉지와 밥을 가지고 두 분이서 배부르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이제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설탕은 쓰지 않고 했는데요, 충분히 맛있었다는 걸 알려드리며, 시작하도록 할게요!

 

 

 

 

 

 재료에는 당연히 짜장라면(+건더기스프와 분말수프)이 들어가고요,
추가할 식자재는 파, 많은 양파와 호박, 버섯, 다진고기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특색있게 목이버섯을 준비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면 넣어보세요ㅎㅎ

대신 더 첨가한다면, 파 기름을 낼 식용유나 올리브유와 소금, 고춧가루, 후추, 맛술 등이 필요합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파기름 내기 위해 파 하얀 부분만 잘게 잘라주시고, 양파는 깍둑썰기, 호박도 볶음밥에 넣듯이 깍둑썰기로 작게 잘라서 대기시켜주시고, 버섯도 깍둑썰기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특색 있게 목이버섯을 준비해서 잘게 잘라줬습니다.

 

 2. 냄비에 우선 물을 넣고 끓여서 짜장라면의 면만 넣어 2-3분만 끓여줍니다. 그러면 면과 면 끓인 물(면수)이 나오는데요, 면수는 버리지 말고 준비시켜 두고요, 여기서 면은 한번 차가운 물에 살짝 씻어주면 탱글탱글하게 짜장라면을 즐기실 수 있어요.

 

하지만 찬물로 씻기 귀찮으시다면 그대로 놔둬도 되요~ㅎㅎ

 

 

 

 

 3. 그 후, 볼이 넓적한 다른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서 파 기름을 냅니다. 파 기름이 약간 나면 양념만 딱 낼 수 있을 정도로만 다진 고기를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서 간을 해주고, 맛술을 0.5~1 숟갈 넣어 고기를 저어가며 잡내 제거를 해줍니다.

 

 

 4. 양파, 호박, 목이버섯까지 넣고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뿌려서 같이 노릇노릇하게 익혀지도록 볶아줍니다.

 

호박 넣기 싫다면 안 넣으셔도 되고, 감자 넣으실 거면 고기 넣은 후, 감자를 바로 넣어서 해주시다가 다른 야채들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5. 볶아지면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를 넣고, 잘 풀어지도록 면수(면 끓인 물)를 넣어서 짜장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면서 고기, 야채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여기서 고춧가루를 꺼내 0.5~1 숟갈 넣어주는데, 엄청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1숟갈 듬뿍 퍼서 넣어주시거나, 그게 아니라면 2 숟갈까지 넣으셔도 됩니다.

 

고춧가루 뿌린 사진과 그 옆 사진처럼 소스가 너무 뭉쳐있다면 면수를 더 넣어서 확 풀어주세요~ 면수를 너무 많이 넣었다면 센 불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6. 그리고, 잘 섞어준 후, 찬물로 살짝 해둔 면을 넣어서 잘 비벼줍니다. 오래 놔두면 면이 떡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비비고 불을 끈 후, 접시에 잘 담아주고, 마지막으로 라면봉지 안에 있던 올리브유나 없다면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짜장라면 완성! 

 

 

 꾸덕한 짜장라면 비벼서 먹었는데 같이 먹는 분이 정말 맛있다면서 다음번에도 이렇게 먹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드실 때 이렇게 조금 추가해서 먹으면 더 풍성하고 즐겁게 맛볼 수 있습니다. 반찬은 당연히 환상의 짝꿍인 단무지와 함께 맛의 향연을 펼쳤고요ㅎㅎ 짜장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말아먹고 싶더라고요. 물론, 배불러서 말아먹지는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두 봉지를 세 명이서 먹고 남은 양념에 밥 말아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짜장라면을 더 풍성한 맛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봤어요, 그럼 다음 글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