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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오늘은 스팸마요덮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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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스팸마요 덮밥입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올 것처럼 구름들이 은은하게 하늘을 덮어주고 있네요,
어제부터 저희 집에 재료가 뚝 떨어져서 가지고 있는 재료로 뭘 해 먹을까 어제저녁부터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전에 딱 생각난 게 스팸 마요 덮밥이었어요.

스팸 먹은 지도 오래됐겠다, 스팸을 먹어보자 해서 편의점 가서 바로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간단히 스팸 마요 덮밥 어떻게 해 먹었는지 알려드릴게요~

식자재: 스팸, 계란, 쪽파 3개, 양파, 갈릭 마요네즈, 발사믹 소스

 

만약에 발사믹 소스 없으신 분들은 밑에 대신 쓸 수 있는 소스 적어놨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1. 스팸을 꺼내서, 반 덩이를 자른 후, 자른 햄 반 덩이를 놓고 위에서 가로 3등분, 세로 3등분 후 옆쪽도 3등분으로 잘라 깍둑썰기해줍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되면 됩니다~

 

2. 양파도 반 잘라서 반만 마찬가지로 깍둑썰기해줍니다. 쪽파는 잘게 잘게 썰어줍니다.

 

 

3. 팬에 잘라놓은 햄을 먼저 넣고 익힌 후, 다른 접시에 담아줍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햄 먼저 하지 않고 사실 계란을 먼저 했거든요, 근데, 약간 기름이 있는 상태에서 다 익히고 볶아주시면 문제없습니다~!

 

4. 그 후, 그대로 팬에 달걀을 깨서 소금을 약간 뿌린 후, 스크램블 해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계란 만들 때는 익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처음에 노른자랑 잘 섞이게 할 때는 빠르게 저어주시기만 하면 되지만, 저어주면서 중간에 2~3초 쉬었다가 저어주고, 또 쉬다가 저어주셔야지만 잘 섞여서 익어요~

 

그리고 꼭 소금 뿌린 후에 노른자 깨뜨려주세요~

 

5. 그 후, 양파도 팬에 담아 소금 약간 뿌리고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되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기름이 만약 적게 있다면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약간만 둘러줍니다. 

 

 

6. 흰 밥이나 집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햄과 달걀과 양파를 다 넣어주되 보기 좋게 꾸며줍니다.

 

아! 저는 흰 밥이랑 집밥이랑 둘 다 했는데, 우선 흰 밥은 가게에서 사놓은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사용했어요~ 

 

 

7. 발사믹 소스를 1 숟갈 반 뿌려주고, 그 위에 갈릭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준 후, 잘라놓은 쪽파를 위에 얹으면 스팸 마요 덮밥 완성!

 

만약 발사믹 소스가 없으시면 양조간장 한 숟갈에 설탕 1 숟갈이랑 물 5-6 숟갈 넣으시고, 그걸 뿌려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아마 데리아끼 소스도 물 4-5 숟갈 넣으시면 대신 쓰시는 데 문제없으실 거예요^^

 

자,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주말 전이니 힘내서 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녁에 친구들도 만나러 가실 텐데, 즐거운 얘기 나누셨으면 좋겠고, 주말에 쌓여있던 스트레스 휙휙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그럴 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으니까 드시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귀가하시길 바라요~

그럼, 오늘 유크리 음식도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 글에서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 오늘은 글 쓰는 거랑 사진까지 다 해서 1시간 반 걸렸네요~!

어제는 글만 1시간 쓰고 사진 다시 저장하고 옮기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거든요ㅜ

시간이 조금 남으니까 어제 얘기하려다 말았던 얘기 잠깐 들려드리면요,

 

 불고기주먹밥 두 개를 올렸는데, 한 개는 흰밥이고, 한 개는 집에 있던 보리밥으로 했는데요, 확실히 영양분 있고 더 맛있게 먹었던 건 굳이 따지자면 보리밥이었어요. 대신 흰밥은 약간 묵직한 느낌이 없어서 오래 씹지 않아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소화가 빨리 되는 부분이 좋았고, 보리밥은 오래 씹으며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야 한다는 게 달랐던 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제가 글을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시간 분배가 어려워서 고민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글 쓸 때 1시간으로 잡고 쓰는 연습을 하다가, 거기에 더해서 시간을 늘리며 쓰게 되면, 많은 내용을 쓸 수도 있고 더 소통할 수 있다 보니 그 방법대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많은 내용을 쓸 만큼 시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좋네요^^

 

다음번에도 이렇게 작은 시간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타임을 가질 수 있길 바라요~

이렇게 스팸마요덮밥 글은 이걸로 마무리 하며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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