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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매실차는 과연 소화불량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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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이 돌아왔어요! 짝짝짝👏👏
오늘은 어떤 걸 알아볼까 고민하다가, 사내식당(회사에서 마련한 식당, 회사원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다 먹으면 마지막에 소화가 잘 되는 음료, 예를 들어 숭늉차나 매실차 같은 것을 마실 수 있게 옆쪽에 마련해 주잖아요. 오늘 그중에 매실차를 한번 알아볼까 해요~ㅎㅎ

 

우선, 그러려면 주 식재료가 되는 매실이라는 과일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매실은요, 조선시대 허준 선생님이 선조의 명에 따라 편찬한 의서인 '동의보감' 에도 매실에 대한 효능을 써주셨는데,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어,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 이렇게 적혀있어요. 그런 만큼 매실은 한약방의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이렇게 좋은 매실은 원산지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전라남도 순천이나 광양,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서도 많이 재배 중이라고 해요.

제철 시기는 5월에서 6월입니다. (6월 말쯤이 특히 영양가가 엄청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매실을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한 편이에요, 이 신맛은 위액을 분비해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에는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래서, 과식할 때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매실차를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더부룩한 위에 얹힌 음식이 빠르고 부드럽게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지 못하거나, 의자에 몇 시간 동안 앉아계신 분들, 예를 들어 학생이나, 직장인에게는 꼭 필요한 과일이죠.

 

 

그렇죠, 직장인 분들은 특히나 많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밖에 나가서 회식이 많이 없지만, 코로나가 없었을 때는 회식도 일의 일부처럼 많이 하기도 하고, 정말 좋아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특히 빠지지 않는 알코올을 자주 마셨는데요, 간이 정상적으로 24시간 동안 약 160g의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회식자리나 또 오랜만에 동창회로 모이거나 친구들끼리 함께 마시다 보면 넘어서 마실 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면, 결국 많이 들어온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않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데요.

 자주 그러면 좋지 않겠지만, 어쩔 때의 이런 경우에는 매실차를 권합니다. 숙취해소는 물론 간 기능도 회복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그렇다고 알코올을 많이 드시는 건 정말 좋지 않습니다. 매실차로도 한계라는 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다시 돌아와서요, 매실은 여성에게 굉장히 좋은데요, 이런 경우 있으실 거예요.
학교에 차가 와서 헌혈한 기억 있으실 거예요. 저는 헌혈을 하게 되면 헌혈증과 함께 또 맛있는 간식을 주니까 그 간식을 얻어보려고 헌혈을 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피를 뽑을 수 있는 상태인지 검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항상 칼슘 부족으로 피를 못 뽑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은 헌혈차가 언제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전까지 점심밥을 집으로 가서 먹되, 칼슘이 그렇게 많은 멸치반찬으로만 밥을 먹고, 기어코 그 차 오는 날 헌혈을 해서 헌혈증과 간식을 얻고 뿌듯해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매실에도 바로 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이나, 골다공증, 그리고 생리를 불규칙적으로 하게 될 수 있어요. 임산부이신 분들은 아이까지 몸으로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매실같이 칼슘이 들어가 있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줘야 합니다.

 

근데, 특히 매실이 더 좋은 이유는 칼슘이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유기산 종류의 구연산과 사과산이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빠른 흡수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에요. 

 

 

 

또,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데요, 독소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며, 배탈이나 식중독 예방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특히 여름에 먹으면 정말 좋은 음식이랍니다^^

 

 여름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더운 날에는 나트륨이 필요한 일이 있지요. 바로 열사병 같이 열이 몸에 엄청 고일 때가 있거든요. 매실은 또 이런 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매실차를 연하게 섞어서 시원하게 해서 자주 마시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이밖에도 매실에 제일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비타민C는 암 예방은 물론, 백내장, 동맥경화증 같은 성인병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혈액의 독소를 없애주어 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매실차에 대해 알아봤어요. 어떠셨나요?

매실차, 사실 소화가 안될 땐, 매실차를 먹으면 좋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효과 말고도 여러 군데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요? 이렇게 알고 있으면 적절한 곳에서 사용하기 좋으니,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네, 그럼 오늘 유크리 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의 첫째 주 주말이에요 여러분!

따뜻하고 기쁜 하루 되시고, 내일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소화 잘 되는 매실차를 마시면서 저는 여러분들과 다음 글에서도 함께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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