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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 일상/유크리 뭐해?

오늘은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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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크리입니다~

다들 오늘 직장 안 가시고 내일도 힘 있게 달려가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잠깐! 그렇지만 오늘은 다른 건 못해도 이거 하나만큼은 해야겠다. 다들 생각하고 계신 거죠?ㅎㅎ

무엇이냐, 그것은!
오늘이 봐로 바로~ 선거 투표일이기 때문이죠!

 

여러분 투표하셨지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걸 대비해서, 오전 8시 그때쯤 투표를 하러 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투표 후에 집에 가려고 하니, 우르르 몰려오시더라고요~

 

혹시 거기에 유크리 글을 읽고 있는 분이 계셨다면 너무 좋았을 것 같네요^^

 

어쨌든, 사실 저는 좀 늦게 갈 생각이었어요.
왜냐면 제가 듣기로 본 투표(3월 9일) 전에 시행되었던 사전투표율이 전체 36%가 넘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그래도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 생각하고 오전에 가되 좀 느긋하게 가려고 했는데, 일단, 오전에 가야 하는 엄마의 설득과 동생이 같이 가기로 해서 마음이 바뀌어서 오전에 같이 갔다 오게 됐지요.

 

아! 선거 사전투표를 할 때, 번호 있는 거 아시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제20대 대통령선거 내 투표소 찾기 (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제20대 대통령선거

 

si.nec.go.kr

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제20대 대통령 선거 내 투표소 찾기'를 들어가셔서요.
지금 있는 곳이랑 가까운 지역으로 '시. 도' 고르시고, '구. 시. 군' 고르시고, 이름 쓰시고,
생년월일을 '2022년 03월 09일' 여기서 글자(년, 월, 일)만 빼서 숫자만 쓰시고,
그 뒤까지 쭉 다 골라서 검색을 하면,
가까운 투표소명, 투표소 건물 이름, 투표소 주소가 나오면서,

'등재번호'라고 밑에 제일 중요한 번호가 떠요!

그 번호를 알고 있어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소 들어가면 일회용 장갑 주시고, 번호 아는지 물어보거든요.

 

알고 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니까 적어봅니다.

아시겠지만, 그중 하나가 접니다;;

 

아! 그리고 가시기 전, 주민증 챙기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주민증이 없으면, 면허증, 여권도 되고요, 기타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발행한 사진 부착되어 있는 신분증 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 끝난 후에, 그때, 은행에서 받았던 파리바게트 쿠폰으로 갓 나온 피자빵을 사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었습니다^^

 

갓 나온 피자빵, 집에서~

 

사실, 아이스크림 할인점에도 들리려고 했는데, 오전 9시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간 거라, 닫혀있더라고요.ㅎㅎ

이렇게 오전 식사를 빵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실 사전투표 얘기는 여기서 끝이긴 한데요, 원래 저 오늘 맛있게 먹은 김치찜 글을 올리려고 했어요.

심지어 어제 식자재를 엄청 많이 사 왔거든요.
어머니께서 상품권이 있으시다고 '몇 개 살 거 있으면 가볍게 사 가지고 오자~'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래서 분명 가기 전에 무엇을 살지 적어놓고 갔었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반찬 식재료들이었고,
저는 정한 3개 음식에서 집에 있는 남은 재료들에 더해서 몇 개만 살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메모장에 쳤을 때는 많이 담아봤자 11개 정도였는데,
막상 가니까 이것도 사야 되고, 저것도 필요하고, 집에 없었다고 하면서 열심히 담다 보니 늘어나 있더라고요!
그러더니, 집에 올 때는 엄청 큰 장바구니 두 개로 꽉 채워서 오게 된 거예요!

중간에 조절을 같이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아졌어요.
상품권이 5만 원이었는데, 5만 원을 쓰려고 갔다가 10만 원 이상 내고 온 경우...

그런 경우였죠ㅎㅎ

 

그래서 뒷좌석에 쌓여있는 식자재들을 보며 결론을 내렸지요. 2개월 동안 어떻게든 아껴먹자!

 

 

그렇게 해서, 어제 먹은 김치찜에 오늘 남은 김치까지 싹 먹고, 국물에 볶음밥까지 촤라락 맛있게 해 가지고 먹을 예정이에요~

여기에 또 숨겨놓은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내일 사진까지 싹 올리며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글 기대되시죠? ㅎㅎ

 

다시 얘기할 글로 돌아갈게요.

제가 어떤 글을 보게 됐는데, 투표해야겠다 생각나게 하는 명언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저는 자랄 때 아버지께서 투표하지 않았다면 그냥 닥치고 있으라 하셨기 때문에 투표합니다 
- 윌 스미스 -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게는 얼마나 행운인가?
- 아돌프 히틀러 -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
- 안창호 -

 

민주주의는 어느 당파의 특정한 당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언론의 자유, 투표의 자유, 다수결에의 복종
이 세 가지에 의해 결정됨이다    - 김구 -

 

정치란 가장 덜 나쁜 놈들을 뽑는 과정이다. 어차피 다 나쁜 놈들이라고 투표 안 하면 가장 나쁜 놈이 당선된다
- 함석헌 -

 

스스로 말고는 아무도 투표권을 빼앗지 못할 것이며,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다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 -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 -

 

 

 

 

어떤가요 여러분? 투표할 생각을 가득 채워주는 명언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신 분들은 투표 시간 내서 해주시고, 힐링되는 하루까지 패키지로 보내시길 바라며~

선거 투표하는데에 도움 주고 계시는 분들도 파이팅하시고,

오늘 일 하시는 분들도 밥심으로!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이렇게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와 어제 있었던 에피소드를 조금 풀어봤어요~

제가 오전에 이렇게 올리는 건 처음이죠? 항상 오후에 올렸었는데ㅎㅎ
다음 글은 원래의 시간대로 올리도록 할게요~ 이건 이 날만 있는 깜짝 에피소드 글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그럼 김치찜 글에서 다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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